이번 월드컵에서 예비명단에 뽑혔는데 출전을 하지 못해서 16강 진출 포상금을 받지 못한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공격수인 오현규 선수입니다. 16강 진출 포상금이 1억 정도라고 하는데, 오늘은 이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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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번호 없는 예비선수
이번 월드컵에는 등번호가 없는 예비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는 오현규 선수입니다. 오현규 선수는 2001년 생으로 수원 삼성에서 공격수를 맡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36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넣어 득점랭킹 7위에 랭크되었습니다. 186cm의 큰 키를 가지고 있으며 신체능력이 뛰어나기에 수원에서도 촉망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는 예비명단에 포함되어 등번호를 배정받지는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훈련 시나 각종 일이 있을 때는 본인이 나서서 궂은일들을 자처했습니다. 선수로써 월드컵에 나서지 못한 것이 기분이 좋지 않았을 텐데도 팀 전체를 위해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16강 진출 포상금을 받지 못한 이유
오현규 선수는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기본금과 승리수당 무승부 수당은 받지만 16강 진출에 대한 포상금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26명의 선수들이 자비를 모아서 오현규 선수에게 전달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현규 선수는 경기에 뛰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에게 배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대가로 받는 포상금은 선수당 1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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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대되는 미래
본인이 대표팀에 발탁되지 않았음에도 오현규 선수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선수들을 도우며 본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활동에 집중했습니다. 훈련 때는 훈련 파트너로서, 경기중에는 스텝으로써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재 K리그에서도 최선을 다해 재능을 키우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보다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오현규 선수를 항상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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