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차트 올킬 역주행 시작 사건의 지평선

저는 이 노래를 듣고 최신곡인 줄 알았습니다. 2022년 3월 30일에 발매된 곡인데, 7-8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역주행에 성공하며 차트를 올킬하고 있습니다. 현재 멜론 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저도 출퇴근을 하며 즐겨 듣는 노래입니다.

 

 

 

 

사건의 지평선 가사뜻

사건의 지평선은 노래 자체가 순우리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흔히 요즘 유행하는 노래에 영어 가사가 많은 것에 비해 윤하님의 사건의 지평선은 모두 한글 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듣기에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한글이 세계 최고의 언어인 듯싶습니다. 멜로디도 귀에 익숙해서 듣기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사건의 지평선의 가사는 이별을 앞에 두고 있는 주인공이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내용입니다. 슬프면서 희망적인 멜로디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역주행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발매한 지 이렇게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차트를 올킬했다는 건 정말 대단합니다.

 

 

출처: 윤하 인스타그램

 

 

윤하의 팬 사랑

윤하의 팬 사랑은 정말 대단합니다. 코로나 전 진행했던 대학 행사에서 선물을 하나 받았습니다. 다시 대학 축제로 돌아오기로 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이번 축제 때 당시에 선물 받았던 인형을 다시 가지고 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생일 축하 광고 앞에서 인증숏을 남기기도 헀습니다. 역시 역주행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팬들에 대한 사랑이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야 이런 복을 얻는 듯합니다.

 

사건의 지평선 멜로디

사건의 지평선은 듣기만 하면 벅차오르는 멜로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사람을 자연스럽게 힘이 나게 합니다. 이는 윤하 노래의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이유가 모두 엮여서 윤하의 차트 올킬, 그리고 역주행에 성공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