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알레르기 원인, 증상, 치료법

여러분들은 추위 알레르기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알레르기는 음식을 잘못 먹어서 생기는 것으로 계실 텐데, 외부 환경에 의하 알레르기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추위 알레르기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한겨울의 추위

    

겨울철 이유없는 두드러기

일교차가 크거나 한 겨울철에 갑자기 이유 없이 몸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실 겁니다. 잘못 먹은 게 없는데 갑자기 몸이 울긋불긋 해지면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추위 알레르기는 피부가 추운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피부가 찬 환경에 노출되면 붉게 부풀어 오르다가, 다시 따듯한 실내에 들어갔을 때 두드러기가 더 심해지고는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이나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흔히 발생하는 질병으로 여겨지고는 합니다. 증상은 피부에 가려움증이 느껴지기 시작하며, 시간이 지나면 붉게 변하기 시작합니다.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전신의 가려움증이 시작되거나 심하면 호흡곤란과 쇼크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를 갑자기 섭취하더라도 혀나 구강에 두드러기가 생겨서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답니다.

온도차로 인한 두드러기

추위 알레르기의원인과 치료법은

아쉽게도 아직 의학적으로도 추위 알레르기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한 가지 추측을 하자면 한랭 글로불린, 한랭 응집소 등 추위에 관련된 물질이나 면역체계가 불필요하게 면역 반응을 일으켜서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 몸은 평소와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되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는 합니다. 아쉽게도 현재 추위 알레르기의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추위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피하고, 만약에 증상이 너무 심하다면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우리 몸의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이러한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것이라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항히스타민제

추위 알레르기 예방법

추위 알레르기의 근본적인 예방법은, 일단 추위로부터의 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입니다. 실내온도는 18~20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고, 지나친 냉방기나 온열기의 사용을 지양해야 합니다. 또한 손이나 발을 자주 비벼서 우리 몸의 체온을 높이는 것도 추위 알레르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