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은 피파랭킹 9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가나, 대한민국, 우루과이와 H조에 속해 있습니다. 포르투갈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선수가 뛰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호날두 선수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 입니다. 젊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월드컵 우승으로 커리어를 마감하고자 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의 장점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모두 뚜렷합니다. 젊은 공격수들의 패기, 기술을 가지고 있는 미드필더, 그리고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수비스들의 능력은 큰 장점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다만 로테이션 멤버가 부족하기에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비록 경기능력이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포르투갈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호날두 선수가 있습니다. 급성장한 젊은 선수들과 호날두 선수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불가능한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포르투갈의 축구대표팀 감독은 페르난도 산토스입니다. 2014년 9월부터 대표팀을 맡아서 비교적 오랜 기간 동안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1954년 생이며 포르투갈에서 태어났습니다. 1973년 GD 이스토 릴 프라이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1987년 동일한 팀에서 선수 커리어를 마감했습니다. 이후 포르투갈, 그리스 프로축구팀 감독을 역임하였으며,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그리스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았습니다. 2014년에는 포르투갈 대표팀을 지휘하기 시작했습니다.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포르투갈 대표팀에게 최초로 유로 우승과, 네이션스 리그 초대 우승을 선물했습니다. 이 감독은 포르투갈 축구의 최전성기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성과와는 별개로 선수 기용에 있어 약간의 문제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수비를 중시하는 감독입니다. 수비 후에 빠른 속도로 역습을 진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경기들이 적은 득점으로 이기곤 했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선수들이 두꺼운 포르투갈의 수비진을 뚫어낼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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