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재난 문자도 계속해서 발송되고, 저녁에는 보일러를 틀지 않으면 가끔은 너무 추울 때도 있어요. 특히나 너무 추운 겨울철, 야외에서는 바람을 피할 곳이 없기에 더 춥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핫팩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군인들에게는 꼭 필요한 핫팩
남성분들이라면 익숙할만한 비주얼의 핫팩일 겁니다. 군대에서 겨울철 훈련이 있거나 야간근무를 할 때 많이들 이용하셨을 겁니다. 저도 군복무시절에 하루에 하나씩 사용하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며칠 전 회사 직원들끼리 공동구매를 하게 되어서 저도 오랜만에 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마이핫 보온대는 인터넷에서 350-700원대로 판매하고 있어요. 하지만 너무 저렴한 가격의 보온대의 경우 사이트를 방문하여 실제 구매하려 하면 품절되어있는 경우가 많답니다. 저는 개당 650원 정도에 구매를 했습니다.
핫팩이 따듯해지는 원리
마이핫 보온대는 최대 70도까지 온도가 상승하며, 평균적으로는 64도가 유지됩니다. 사용시간은 15시간이기에, 아침 출근길에 핫팩을 개봉하면 최근하여 집에 도착할 때까지는 따듯한 핫팩 사용이 가능합니다. 마이핫 보온대는 Fe powder(철가루), Activated charcoal(활성숯), Vermiculite(질석), NaCi(소금), Moisture (수분), Polymer(중합체)가 들어있습니다. 핫팩이 따듯해지는 비밀은 Fe powder 즉 철가루에 있습니다. 핫팩에 들어있는 철가루는 아주 곱고 미세한데, 핫팩을 개봉하여 흔들게 되면 이 철가루와 공기가 만나게 됩니다. 그럼 철가루는 산화가 되고 이로 인해 열이 발행 사게 됩니다. 철가루 외에도 숯, 질석, 소금, 수분은 철가루의 발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 후 식은 핫팩은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핫팩 오래 사용하는 법은
핫팩을 오래 사용하는 법은? 핫팩을 하루에 하나씩 쓴다고 하더라도 한 달이면 금액이 적지는 않습니다. 완전히 식지 않은 핫팩이라면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외부와의 공기를 다시 차단시켜 주는 것입니다. 지퍼백이나 비닐봉지에 밀봉하여 외부 공기를 차단시켜준다면 핫팩을 조금이나마 더 사용할 수가 있답니다. 외부에 있다가 실내로 이동했을 때, 잠시 사용을 안 할 때는 공기에 최대한 노출이 안되기 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이미 차갑게 식어버린 핫팩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기 때문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온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피부에 밀착하고 있으면 저온화상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핫팩은 피부에 집적 닿기보다는 내의나 얇은 옷을 입고 나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침구류나 전열기구 근처에서 사용 시에는 위에 말씀드린 온도보다 (64~70도) 온도가 높아질 수 있답니다. 이점 유의하시어 따듯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희재 콘서트, 2월 18일 코엑스 에서 진행됩니다 (1) | 2022.12.30 |
---|---|
운동 별 칼로리 소모량 정리 (0) | 2022.12.28 |
2023년 크리스마스,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지정 (0) | 2022.12.21 |
겨울철 타이어 공기압 관리법 (0) | 2022.12.19 |
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작 대행사 (0) | 2022.12.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