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준비의 시작은 절임 배추, 홈플러스 절임 배추 행사

 

여러분들 가정에서는 김장을 언제쯤 시작하시나요? 보통 사람들은 11월부터 12월 중순에 김장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이번 주에 외가댁으로 김장을 하러 가셨어요. 저도 이번 달 말에 처갓댁으로 김장을 하러 갈 예정입니다. 같담근 김치와 수육의 조화가 너무 기대됩니다.

 

김장의 시작은 재료준비

김장을 준비하려면 많은 재료들이 필요해요. 아직까지 저희 외갓집에서는 직접 배추를 기르고, 무와 파를 수확하여 김장 준비를 합니다. 외갓집 식구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서 김장을 합니다. 큰 이모님 덕분에 일 년 내내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 부모님도 매년 외갓집에 내려가서 재료 손질부터 김장 진행까지 모두 도와주고 오신답니다. 올해도 배추와 무가 아주 실하게 자라서 맛있는 김치를 먹을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김장의 시작은 절임배추

어린 시절을 생각해보면 김장철에 부모님과 할머니가 참 힘드셨을 것 같아요. 배추 절이기부터 재료 손질까지 하나하나 직접 하셔야 하는데, 며칠 전 부터 준비하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셨을 듯 합니다. 무거운 배추를 반으로 쪼개서 물에 담궈서 소금에 절이기까지의 과정이 정말 힘들었을거 같아요. 김장을 한번 하면 허리가 몇일 아프다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닌 듯합니다. 요즘은 아래 사진과 같이 직접 배추를 절여서 김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거예요. 젊은 세대들은 대부분 김치를 사 먹거나, 김장을 하더라도 마트에서 절임배추를 주문한답니다. 요즘은 가족이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김치를 먹을 만큼만 사서 먹는 게 가장 좋은 듯해요.

 

 

절임배추 구입은 어디서 할까요

이미 많은 대형 할인마트들은 절임배추 주문을 받고 있거나 행사를 마무리했답니다. 하나로마트, 이마트의 절임배추 예약은 이미 종료가 되었고 이미 배송 중에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가는 홈플러스는 총 3차에 걸쳐서 절임배추 예약 접수를 받고 있어요. 1,2차는 이미 마감되었고, 지금 현재는 3차를 진행하고 있답니다. 11월 23일까지 주문을 할 수 있고, 배송일은 12월에 지정이 가능해요. 배송일을 달리 하고자 할 경우에는 별도로 문의를 하여야 합니다. 구매를 원하시거나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와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front.homeplus.co.kr/item?itemNo=125468304&storeType=HYPER

 

절임배추 주의점

절임배추는 김장 하루 전에 배송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도착해서 따듯한 곳에 보관하면 숙성이 돼서 맛이 이상해집니다. 또한 냉장고에 오래 보관하면 배추가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작년 김장철에 절임배추를 장모님 댁에서 가져와서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며칠 뒤 다시 싱싱한 배추로 살아나서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비닐은 최대한 늦게 개봉하시는 게 좋아요. 공기와 배추가 만나면 배추가 갈변될 수도 있답니다. 김장 당일 배추를 개봉하여 김장을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한국인의 밥반찬 제1순위

이맘때면 김장을 정말 많이 합니다. 배추김치부터 시작해서 파김치, 알타리김치, 동치미까지. 한국인은 김치 없이는 절대 살지 못하죠. 저 또한 그렇습니다. 어떤 형태이던지 매 끼마다 매콤한 김치가 있어야 합니다. 김장을 한번 망치면 그다음 해를 버티기 힘들어하는 집을 본 것 같기도 해요. 1년 행사 중 제일 중요한 행사중 하나인 김장. 다들 좋은 절임배추 사용하셔서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