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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꼬북칩 트러플맛 솔직 시식 후기

by 박둥이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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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이 또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삭한 맛과 재미있는 모양으로 인해 출시 당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고는 했습니다. 지난주 우연한 기회에 꼬북칩 트러플 맛을 알게 되었고 직접 구매하여 시식해 보았습니다.

 

꼬북칩-앞면-디자인

 

 

꼬북칩 트러플 구매는 오직 B마트에서

다른 과자들과 달리 꼬북칩 트러플 솔트 맛은 배달의민족 마트 앱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 과자를 먹어보고 싶어 하던 지인들이 주위의 편의점이나 마트들을 모두 돌아다녔지만, 모두 실패하였다고 합니다. 오직 B마트에서만 구매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배달의 민족 어플을 다운로드하으셔서, B마트 목록을 살펴보시면 됩니다. 현재 꼬북칩 트러플 맛은 B마트에서 2,79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요즘 과자 값이 많이 올랐는데, 크기에 비해서는 그다지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더군다나 다른 물건들과 같이 구입했을때 적용할 수 있는 B마트 할인 쿠폰도 있으니 필요한 것들을 묶어서 구매하면 도움이 될 듯합니다.

 

꼬북칩-B마트-가격-2,790원B마트-배달-할인쿠폰-만원

 

 

기대감만큼 과연 맛이 있을까요

저는 회사에서 근무할 때 동료들과 함께 주문을 하였습니다. 배송비도 어느 정도 절약했으며, 빠르고 간편하게 물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북이가 과자에 열심히 트러플 소금을 뿌리고 있는 디자인이 인상적이네요. 꼬북칩 트러플맛의 칼로리는 160g 에 903 kcal 입니다. 건조트러플이 1.7 % 들어있다고 하네요. 과자가 은근히 칼로리가 높은것 같습니다. 저정도 양이면 드라마를 보면서 몇번 먹으면 다 없어질텐데, 오늘은 조금 아껴먹어야겠네요. 과자답게 역시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유량은 아주 높습니다. 하지만 이런거 다 따지면 지구상에 먹을건 없겠죠? 과자를 먹기로 결심한 이상 오롯이 맛을 즐기기로 결심했습니다. 과자는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어요. 꼬북칩의 트레이드마크인 과자 사이의 공기층 또한 다른 맛들과 똑같았답니다. 과자 겉면에는 시즈닝이 약간 뿌려져 있었어요. 손으로 집었을때에 가루가 약간 묻어져 나왔습니다. 드디어 하나를 집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트러플의 향이 강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트러플 향이 났기 때문에 그동안 과자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꼬북칩-칼로리-903Kcal꼬북칩-영양성분표

 

한 번쯤은 더 먹어볼 만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맛없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낯선 향으로 인해서 트러플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조금 거부감을 느낄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러플 오일이 들어간 음식들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자에서 특유의 향이 난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과자에 들어간 트러플의 양은 극도로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경험 삼아서 먹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월드컵 대한민국, 포르투갈 전을 감상하면서 맥주와 함께 먹었습니다. 제 입에는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강한 트러플의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기대감을 낮추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짭짤하고 달달한 맥주 안주로써는 괜찮은듯한 과자였습니다 

 

꼬북칩-봉지안-사진꼬북칩-접시에담긴-사진꼬북칩-손바닥위-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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