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테크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복리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 많은 투자와 관련된 책들을 보면, 부자가 되려면 복리를 이용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주식 복리의 효과 와 실제 적용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복리의 사전적 정의와 예시
"이자에 대한 이자를 계산하는 방법. 원금에 대한 이자를 모아 원금에 가산시킨 후 이 합계액을 새로운 원금으로 계산하는 이자계산방법" 입니다. 원금에 대한 이자를 받는것이 아니라,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에 대한 이자를 받는것을 의미합니다. 원금에 대한 이자만 계산하는 "단리" 와는 반대되는 개념입니다. 복리에 대한 예로 파킹통장으로 많이 이용되는 토스뱅크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토스뱅크의 이율은 2.3% 입니다. 하루하루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해당 계좌에 천만원의 금액을 넣어놓으면 그 다음날 천만원에 대한 하루 이자인 630원이 입금됩니다. 그 다음날에는 원금 천만원에 630원이 더해진 10,000,630에 대한 이자가 나오게 됩니다. 자본이 적을때는 복리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복리의 효과는 눈덩이가 굴러가듯이 커 집니다. 이자금액이 계속 커지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에서의 복리
미국주식의 배당주 투자에도 복리의 효과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실제 제가 적용하고 있는 미국주식 복리의 효과 화면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참고 용으로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1월 배당주 중 하나인 알트리아 그룹의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알트리아 그룹에 대한 분석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알트리아는 1/4/7/10 월에 배당금이 입금됩니다. 오늘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62주에 대한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58.28 USD 입니다. 환율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금액 입니다. 한화로는 약 7만 2천원 입니다. 오늘 수령한 배당금과 저번달 들어온 금액을 함쳐서 알트리아 그룹 2주를 추가로 매수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다음분기에는 64주에 대한 배당금을 받게 됩니다. 한화로 약 2,400원의 배당금을 더 받게 됩니다. 이처럼 미국주식 복리 의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커지게 됩니다.
배당금으로 만드는 파이프 라인
배당금 흐름이 어느정도 완성되면, 추가 금액을 투자하지 않더라도 배당금으로만 주식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잘 사용하신다면, 매달 입금되는 배당금을 조금씩 늘려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미국주식 복리의 효과 가 크지는 않을 것 입니다. 하지만 지급되는 배당금의 용도를 적절히 정하여 목표를 세운다면, 훗날에는 무시못할 배당금 흐름이 완성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이프 라인의 한 축으로 만들어 놓으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건강한 투자와 배당을 통하여 경제적 자유에 좀더 가까워 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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