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양제 복용 시간은 언제일까요? 비타민C 언제 먹을까요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몸이 힘들어지고

축 처지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 ​ ​

이러다가 몸이 정말 망가지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영양제를 하나하나 챙겨 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회사 책상 한편에는 이렇게 영양제가 쌓였답니다..^^​ ​ ​

 

원래는 아무 생각 없이 눈에 보이는 대로 복용하곤 했는데,

영양제도 복용이 권장되는 시간이 있다 하여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 먼저 비타민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뉘어요 ​

 

 

수용성 비타민​ ​

 

 

​ -물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비타민B, C 등이 있어요.

-비타민 결핍증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됩니다.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에 과잉증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일부 비타민은 과잉 복용 시 독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개인별 필요 용량 확인이 필요해요 ​

 

 

지용성 비타민​​ ​

 

-지방에 잘 녹는 비타민으로 A, D, E, K 등이 있어요.

-갱년기 증상 완화, 혈액응고 질환 예방에 사용됩니다.

-지용성 지방은 체내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과잉섭취의 위험이 있어요.​ ​

 

 

​ 비타민은 복용하는 시간에 따라 구분도 가능해요.

 

오전 ​

 

비타민 B 군은 에너지 활성을 돕는 비타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오전 시간대에 섭취하는 게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

 

오후 ​

비타민 C는 위산을 자극하기 때문에 오후 시간대에 복용하는 게 좋아요. ​

 

저녁(밤)

 

우리 몸은 우리가 잠든 사이에 많은 일을 합니다.

낮 시간 동안 파괴된 세포를 재생하기도 하죠.

이때 필요한 성분이 항산화 성분이에요. 이런 영양제는 밤 시간대에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 ​ ​

 

식사 전/후로도 구분이 가능합니다

 

 

식전 ​

 

식전에는 위산에 약한 비타민류를 복용하는 게 좋아요.

철분, 유산균, 엽산은 식 전에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

 

식후 ​

 

프로폴리스, 마그네슘 등은 위산이 있어야

몸에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후에 먹는 게 좋아요. ​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라 과잉섭취 시 배출이 잘 되긴 하지만,

위산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식후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

물론 챙겨 먹지 않는 것보다 챙겨 먹는 것이 몸에는 조금이라도 더 좋죠😊

 

하지만 기왕 먹은 거 몸에서 흡수가 잘 되도록 계획적으로 복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