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증은 우리 몸을 계속하여 긁거나 비벼대고 싶어 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많은 피부질환에서 볼 수 있는 증상이지만, 아직까지 이에 대한 특성이 잘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소양증의 원인, 진단, 치료법,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양증의 원인과 진단은
가려움증은 다양한 피부질환을 겪을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두드러기, 곤충에 의한 감염, 피부염 등이 있습니다. 단순히 몸이 가려워서 긁는 것 이상으로, 피부가 손상될 지경까지 겪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내과적 질환과 병행하여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소양증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먼저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알아보고, 가려움증의 원인과 위치 그리고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내과적인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 방사선 검사 등 질환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소양증의 치료법은
소양증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소양증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가려움증을 느끼는지 알아야 합니다. 사실 원인을 모를 피부질환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치료법을 시행하는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증은 기온 변화로 인해 발생하기 때문에,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하여 적정 기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양모 같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물질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이나 술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잦은 목욕은 피부 건조함을 야기할 수 있으니, 적당한 목욕과 항시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힘들겠지만 긁는것을 멈춰주세요
소양증은 긁을수록 그 정도가 더 심해집니다.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손톱으로 긁다보면 처음에는 기분이 좋습니다. 하지만 점차 강도는 강해지고 이는 곳 피부를 손상시키게 됩니다. 손상된 피부는 아물면서 점차 두꺼워지게 되고, 이는 만성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가려움을 정말 참지 못하겠다면, 손톱 대신에 손가락을 사용하여 피부를 문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때 미는 행동은 좋지 않습니다. 샤워 후에는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인 수칙들을 지키고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찰을 통한 처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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